카사노, "현재 AC밀란의 핵심은 즐라탄, 로마뇰리도 아닌 케시에"

케시에는 이번 시즌 밀란의 최다 출전자들 중 한 명으로, 36경기에 출전해서 10골을 기록하고 있다. 안토니오 카사노는 이러한 케시에의 영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카사노는 최근 인터뷰에서 케시에를 '밀란의 혼'이라고 불렀다.

 

그는 저번 주말, 헬라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케시에가 보여줬던 활약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야말로 미친 활약이었다. 그는 혼자서 미드필드를 지배했다. 현재 밀란의 혼과 같은 선수를 고르자면 단연 케시에이다. 그의 영향력은 즐라탄, 로마뇰리보다도 크다. 지난 1년 2개월 동안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케시에는 피올리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피올리는 케시에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한 경기를 제외하면 그를 모든 경기에 출전시키고 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의하면, 현재 말디니는 돈나룸마와 찰하노글루 이외에, 케시에와도 재계약 협상을 하려고 한다고 한다. 말디니와 마사라는 그에게 주급 인상을 포함한 재계약을 제시하여 곤란한 상황을 피하려고 할 것이다.

 

Cassano reveals who he thinks is 'the soul of AC Milan, more than Ibra and Romagnoli' (sempremil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