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알라바와 PSG의 회장 나세르 알 켈라이피가 대화를 나눴다

일주일 전,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기도 전부터 이번 시즌이 끝나고 알라바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었다. 바이에른의 프런트가 재계약하기 위해 몇 번의 시도를 했지만, 알라바의 주급 인상 요구 때문에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바이에른은 그가 요구하는 만큼의 주급을 줄 수가 없었다. 그 이후,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영입에 선두에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Tz를 통한 스카이 독일의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PSG가 그들을 제치고 알라바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에 알라바는 PSG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PSG의 회장 나세르 알 켈라이피와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상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PSG는 알라바에게 특정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한다. 물론, PSG가 지난여름부터 바이에른에서의 알라바의 계약 상황에 대해 물어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알라바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은 PSG에게 이상적인 일이다. 그들은 다가올 여름엔 네이마르와 음바페와 선수들을 영입했을 때만큼의 돈을 쓸 수 없다. 빡빡한 FFP 규정과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PSG의 자금력은 예전만큼 무한정이지가 않다. 

 

그의 영입에 PSG가 레알 마드리드에 앞서는 점도 있다. 알라바는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를 선호하는데, 레알 마드리드에서보다는 PSG에서가 더 쉬워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뛰고 있지만, PSG에는 이드리사 게예, 파라데스, 에레라가 뛰고 있기 때문이다. 알라바와 베라티의 조합은 포체티노, PSG, 알라바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보인다. 

 

Report: Bayern Munich’s David Alaba has spoken with PSG boss Nasser Al-Khelaifi - Bavarian Football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