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에게 마지막으로 재계약을 제시할 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그들의 미래에 대해 아직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지단은 그를 클럽에 남기고 싶어하지만 라모스와 페레즈간의 협상은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라모스는 현재 한 시즌동안 12m 유로를 급여로 받고 있는데, 급여는 동결하고 기간을 1년 연장하는 계약을 제시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계약이 연장되면 연봉은 낮아질 것이고, 계약 기간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한다. 구단 측의 새로운 생각은, 현재의 계약은 일단 연장하고, 유럽 축구계의 경제 상황이 좀 나아지면 그때 다시 협상하자는 것이다. 

 

라모스의 계약은 올해 6월 30일에 만료되며, PSG,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이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의 우선순위는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하는 것이다. 그는 현재 왼쪽 무릎의 반월판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Real Madrid to make final offer to Sergio Ramos - Football Espana (football-espan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