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브로비: 베르너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영입된 그는 누구인가?

라이프치히의 공격진에서 티모 베르너의 빈자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그렇게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그리고 아약스에서 영입된 브라이언 브로비와 함께, 라이프치히의 공격진은 새롭게 재편될 것이다.

 

우리는, 디디에 드로그바를 존경하지만 티모 베르너에 가까운 라이프치히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대해 조사해보았다.

 

브라이언 브로비

 

나이: 19

소속팀: 라이프치히

포지션: 스트라이커

국적: 네덜란드(U19 2경기/1골) / 가나

 

그는 가나 국적의 부모에게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축구에 미쳐있었기 때문에, 그가 아약스 유스 아카데미를 거쳐갔던 그의 형제들과 같은 길을 밟을 것이라는 건 필연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11살의 나이로 들어와서 지금까지 걸어온 여정을 보면 놀랍기 그지없다.

 

아약스 U17팀에서 데뷔한 이후, 그는 U21팀에서까지 총 103경기 84골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유에파 유스 리그 8경기 5골이라는 기록을 포함한 이 엄청난 기록은 2020년 10월 그를 1군으로 콜업되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에 5-2로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한다. 175cm 신장의 이 포워드는 그때부터 11경기 4골 2도움이라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2월에 있었던 릴과의 유로파 리그 32강전에서 유럽 대회 데뷔를 하며 데뷔골을 기록했고, 영 보이스와의 16강전에서도 골을 넣었다.

 

그는 또한, 네덜란드 청소년 대표팀에서 37경기 26골을 기록했다. 그는 아직 네덜란드 성인 국가대표팀에는 소집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래에 네덜란드, 가나 둘 중에 어느 국가를 위해 뛸지 결정해야만 할 것이다.

 

비슷한 유형의 선수: 티모 베르너

 

2019/20 시즌이 끝나고, 라이프치히는 팀 내 최고 득점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며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인 티보 베르너를 잃었다. 베르너와 같이, 브로비도 엄청난 속도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갖췄다.

 

그는 아직 어리지만, 그가 뛰는 것을 보면 이미 육체적, 기술적으로 충분히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페널티 박스에서 굉장히 활발하며, 골냄새를 맡는 감각과 영리한 움직임, 그리고 마무리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엄청난 수의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그가 측면, 스트라이커 뒤, 그리고 최전방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그가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나겔스만이 베르너를 측면에 자주 기용했듯이, 그는 브로비 또한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게 하여 다재다능함을 개발하려 할 것이다.

 

그에 대한 말들

 

브라이언 브로비, “라이프치히는 위대한 클럽이고 이번에도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나겔스만은 내가 배울 점이 아주 많은 젊고 훌륭한 감독이다. 나는 하루빨리 팀에 합류해서 팀이 계속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게 돕고 싶다.”

 

마르쿠스 크로쉐(라이프치히의 스포르팅 디렉터), “그는 어리고, 다재다능하며 아주 용감한 선수로서, 우리가 원하는 선수상에 정확하게 부합한다. 최근에 그는 아약스에서 자신이 세계 수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유럽의 탑 클럽들에게서 여러 제안을 받은 그가 우리와 함께하기로 결정해 매우 기쁘다. 다가올 시즌에 우리는 그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나겔스만, “그는 엄청난 재능이다. 그와 같이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선수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는 빠르고, 드리블 능력을 갖춘 데다가 골문을 등지는 플레이에도 능숙하다. 게다가, 활동량도 뛰어나서 수비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이다. 골 결정력도 매우 좋다. 그는 우리의 스쿼드를 향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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