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의 에이스, 사샤 루키치를 노리고 있는 토트넘

 

토트넘은 시즌 초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이내 성적은 곤두박질쳤고 이제 맨체스터 시티를 따라잡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그들은 최근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4연승을 달리고 있긴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에는 여전히 부족해 보인다. 리그가 11경기 남아있는 시점에서, 그들은 현재 4위에 위치한 첼시에 승점 2점 뒤쳐져 있다. 그들이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낸다 할지라도 다음 시즌을 위해 스쿼드를 보강해야 된다는 것은 자명하다. 

 

무리뉴는 이미 영입 타깃을 정하는 것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위트니스를 인용한 투토스포르트트의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토리노의 미드필더 사샤 루키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무리뉴는 다가올 여름 미드필드진을 강화하기를 원하며, 얼마 전부터 루키치를 관찰해왔다고 한다.

 

토리노 측도 그에 대한 관심을 알고 있었지만, 그의 이적에 대한 모든 협상을 여름으로 미뤘다고 한다.

 

루키치는 공격, 수비 모두에 공헌할 수 있는 만능 미드필더이다. 그는 세르비아 국가대표팀에서 17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는 토리노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그들은 이번 시즌 단 3승 만을 거두며 현재 강등권에 위치해있지만, 루키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가 무리뉴의 스쿼드에 힘이 될 것이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만약 토리노가 강등된다면, 루키치가 클럽을 떠날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Tottenham transfer news: Jose Mourinho eyeing move for Serie A ace | GiveMeSport